[핫클릭] 지하철 9호선 "가스냄새·난동" 신고에 대피소동 外<br /><br />▶ 지하철 9호선 "가스냄새·난동" 신고에 대피소동<br /><br />어제(6일) 오후 지하철 9호선 안에서 "가스 냄새가 난다"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(6일) 오후 8시 30분쯤 김포공항역 방향으로 달리던 9호선 급행열차 승객으로부터 "이상한 냄새가 난다.<br /><br />난동범이 있다"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신고 내용과 같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열차가 정차하고 승객들이 급히 내리는 과정에서 일부가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▶ 흉기난동 오인 신고…중학생 진압 과정서 다쳐<br /><br />경기 의정부에서 흉기난동 오인 신고로 10대 중학생이 경찰 진압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쯤 "의정부시 부용천에서 검정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칼을 들고 뛰어다닌다"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인근 지구대 인력 등을 즉각 출동시켰고, 중학생 A군을 특정해 검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는 시민들의 오인신고였고, 검거 과정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며 A군이 머리와 팔 등을 다쳤습니다.<br /><br />A군 가족은 "경찰이 무리하게 진압을 시도했다"고 주장했고, 경찰은 "A군이 검문에 불응해 우발적으로 빚어진 일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대구서 주택에 멧돼지 침입…2명 물리는 등 다쳐<br /><br />어제(6일) 오전 4시 44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집 안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62세 남성 A씨가 멧돼지에 물려 왼쪽 다리와 팔 등 온몸에 열상과 찰과상을 입었고, 다른 58세 남성 B씨는 옥상에서 떨어져 양쪽 발목이 붓는 등 2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멧돼지는 1마리인 것으로 파악됐으며, 당국은 현재 전문 엽사 등과 함께 멧돼지를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#9호선_대피소동 #흉기난동 #멧돼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